사회봉사상 부분에 선정…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사회복지법인 춘강 이동한 이사장(61)이 호암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호암재단(이사장 이현재 전 국무총리)은 2012년도 제22회 호암상 사회봉사상에 이동한 이사장 등 5개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 최근 발표했다.
이동한 이사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지난 30년간 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 시설과 의료복지 시설을 설립·운영하며 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헌신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호암재단은 이동한 이사장이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해 장애인 복지분야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동한 이사장은 한국사회복지법인대표자협의회 회장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호암상은 삼성 창업자인 이병철 회장의 인재 제일주의와 사회복익 정신을 기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1990년 제정했으며, 그동안 총 111명(개인 103명, 단체 8곳)이 이 상을 받았다.
한편 제22회 호암상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오후 3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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