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공과대학이 지난 2년간의 ‘CEO 강좌’ 운영 발자취를 정리한 책자인 「CEO에게 듣는다」를 내놓았다. 이번이 3번째 책자로, 여기엔 ‘CEO 강좌’에 참여한 경영진과 학생들이 주고받은 이메일은 물론 해당기업도 소개돼 있어 재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CEO 강좌’는 그동안 많은 성과를 올렸다. 지난 학기만 하더라도 6명의 학생이 취업을 했고, 2명의 학생은 기업으로부터 장학지원을 받기도 했다.
제주대는 이 강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강좌에 참여하는 CEO와 관련기업들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좌를 담당하고 있는 이광만 교수는 “이 강좌가 횟수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수강자세가 갈수록 진지해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말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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