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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제11회 제주 마라톤대회 1등 장상근씨
2006 제11회 제주 마라톤대회 1등 장상근씨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06.06.05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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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씨 펜싸인회 '눈길'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한 제11회 제주마라톤 대회는 국내.외 마라톤 매니아와 동호인 및 제주도민 등 선수3,350명과 행사요원755명이 참가, 구좌체육공원을 출발해 김녕해수욕장 해안도로 ↔ 월정해수욕장(10km반환점) ↔ 하도해수욕장 ↔ 하도철새도래지 ↔ 종달 해안도로 백록농수산(Full반환점)을 돌아오는 풀코스(42.195km)와 하프코스(21.0975km), 일반코스(10km)로 나뉘어 열띤 마라톤경기가 싱그러운 바다 내음을 맡으며 대과 없이 성공리에 마쳤다.

경기기록을 보면 풀코스 남자부 1등에는 장상근(배번1653, 기록시간 2시간40분05초)씨가 영광에 우승을 차지했으며, 2등 박승찬(배번1553, 시간 02:52:20), 3등 김수진(배번1016, 시간02:57:04), 4등 남궁만영(배번1031, 시간02:57:47), 5등 정희범 (배번1523, 시간03:05:04) 영광을 차지했다.

또 여자부 1등에는 조미순(배번1586, 시간03:27:02) 2등 여신숙(배번1581, 시간03:30:14) 3등 홍양선(배번1594, 시간03:31:36) 4등 김옥배 (배번1576, 시간03:49:25), 5등 변영심(배번1043, 시간 03:56:13)씨가 차지했다.

하프코스 남자부 1등에는 한동섭(배번3067, 기록시간1시간14분48분)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2등 정영식(배번2138, 시간01:16;34), 3등 박중현(배번2079, 01;17:22), 4등 Kanamaru Takeshi(배번3291, 시간01:18:04), 5등 kimoto susumu(배번3292, 시간01:18;40),씨가 차지했다.

그리고 여자부 1등은 Hara Mikiko(배번3277, 기록시간1시간 15분25초)씨가 일본인으로서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2등 Tonai Azusa(배번3294, 시간01:25:25), 3등 김윤경(배번2049, 시간01:28:08) 4등 Nakashima Chikako 배번3293, 시간01:30:31) 5등 Chumura Takako(배번3290, 시간01:30:18)씨 등이 영광을 차지했다.

10km 남자부 1등에는 일본인 Satohoro Yuki(배번7179, 기록시간 34분58초)씨가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2등 신대식(배번5212, 시간 34:58), 3등 이중섭(배번6270, 시간35:14) 4등 이동식(배번 6699,시간 36:38), 5등 오승헌(배번5242, 시간 38:09)씨 등이 영광을 차지했다.

여자부 1등 김순영(배번6809, 시간44분31초), 2등 김은숙(배번7151, 시간45:02), 3등 홍영리(배번6689, 시간46:46), 4등 채경옥(배번6273, 시간47:03), 5등 김순옥(배번7243, 시간48:56)씨 등이 영광을 차지했다.

그리고 오늘 최고 고령 마라톤선수는 일본에서 온 Dejima Yoshio (남86세)씨와 Yonezawa Suzuko (여84세)씨가 제주도관광협회장이 주는 특별상을 각각 안겨 줘서 일본에서 온 선수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씨가 참석하여 펜싸인회를 현장에서 가져 눈길을 끌었으며, 오늘 참가 선수를 보면 내국인 3,052명, 외국인 298명, (10KM 2,493, 하프563, 풀294)모두 3,350명이 참석하여 구좌읍 일대 해안도로가 마라톤너들이 축제분위기로 가득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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