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4곳 설치, 무정전전원장치 37곳 보강
제주시는 사업비 2억1200만원을 들여 재난상황실에서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재난감시용 CCTV 4곳(추자면, 우도면, 구좌읍, 삼양동)을 신규 설치하고, 무정전전원장치 37곳을 6월중에 보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재난감시용 CCTV는 도서지역 재난관리, 지진해일, 월파감시,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 등에 유용하게 상황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감시용 CCTV가 설치되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한발 앞선 재난 대응, 신속한 상황판단과 재난 예·경보를 함으로써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주시에 설치된 CCTV는 52곳(하천감시 35, 월파감시 10, 적설감시 7)이다.
제주시는 재난감시용 CCTV 설치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과 행정절차법에 따라 이해관계인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자 행정예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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