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올해 첫 실시…제주대 합격률 93%로 전국 평균 87%보다 높아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로스쿨 첫 변호사 시험에서 평균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제주대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 제주대 로스쿨 학생 32명이 응시, 30명이 합격을 하며 합격률 93.8%를 기록했다.
이번 시험은 법무부 변호사시험관리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1451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이번 시험의 합격선은 1660점 만점에 720점 이상이며, 전체 응시생 1665명 가운데 87.1%의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 성별로는 남자가 856명으로 전체의 58.99%를 차지했다. 학부시절 법학을 전공한 이는 552명으로 38%였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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