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에 선출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전국 71개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1대 대한상공회의소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현승탁 회장을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현승탁 회장은 “제주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공업계 권익대변에 일조하겠다”며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상공회의소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승탁 회장은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제주도의회 의장을 거친 그는 ㈜한라산 대표이사와 사회통합위원회 제주협의회 의장, 신공항건설범도민추진협의회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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