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서귀포시, 제12회 서귀포칠선녀축제 개최
서귀포시, 제12회 서귀포칠선녀축제 개최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6.02 1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중문관광단지 천제연폭포 일원에서 '전설과 신비 그리고 꿈의 대향'이라는 주제로 제12회 서귀포칠선녀축제가 펼쳐진다.

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서귀포칠선녀축제는 지난 4월 조례로 구성된 서귀포시축제위원회(위원장 고성기)가 처음 주관하는 축제로서, 천제연폭포에 얽힌 아름다운 칠선녀 설화의 재조명이라는 특색있는 소재를 통해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축제위원 모두가 축제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제기간 중에는 제주도립예술단공연, 향토 마당극 등의 전통.문화공연과 금강산 예술단 공연, 아프리카 전통음악공연, '평화 하나로' 제주도내 외국인 공연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서귀포시는 특별공연으로 마련된 NANTA(난타)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축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로 어린이 사생대회, 전통 민속놀이 체험, 장작 윷놀이대회, 토피어리 전시 및 체험코너, 칠선녀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또 축제기간 중 야간에 천제연폭포 수상무대에서 펼쳐지는 '칠선녀 하늘에서 내려오시다'에서는 하늘에서 7명의 선녀가 천제연폭포로 내려오는 전설을 재현하게 되는데 천제연폭포의 초여름 밤 정취와 어울려 다른 축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함으로써 축제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기쁨과 감동을 안겨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