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가 기후변화 대비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소방방재본부는 5일 기후변화, 극한기상 등 자연재난에 대한 전 도민의 방재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기후변화대비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터 공모주제는 태풍, 해일, 지진, 대설 등 자연재해 관련사항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의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 ▲자연재해 발생에 따른 복구․봉사활동을 담은 내용 ▲자연재해 예방 및 대비를 위한 활동 내용 ▲'내 집앞 눈치우기' 등 도민의 자율적 책임과 의무를 홍보하는 내용 등이며, 자연재해 이외 내용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응모작품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구분해 각 분야별 최우수작 1점, 우수작 1점씩 총 6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작품은 중앙대회에 추천되며 우수작품에 선정된 대상에 대해서는 제19회 방재의 날 행사 시 시상 할 계획이다.
응모작품은 오는 30일까지 도(소방방재본부 재난방재과) 및 행정시 방재관련 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 규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청 및 소방방재본부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도 재난방재과(064-710-3943) 또는 행정시 재난관리과
<김진규 기자/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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