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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확대, 법 개정으로 현실화"
부상일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확대, 법 개정으로 현실화"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02.2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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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부상일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을)는 지난 25일 영락어린이집 입학식에 참석해 학부모들과 교사들을 통해 '부상일의 유쾌한 소통출장소'를 시작했다.

학부모들은 "올해부터 만0~2세, 만5세 아동에 대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보육료를 확대 지원하게 된 것은 환영 하지만, 보육료 지원대상에서 만3~4세는 제외되어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가정에서 가족이 보육하는 경우에도 보육료를 지원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교사들도 "현재 어린이집 인건비로는 경비조차 충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보육환경을 고려한다면 보육교사의 인건비를 현실에 맞게 일정수준 이상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부상일 후보는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확대(만 3~4세 지원 확대, 가정에서 보육하는 경우 지원), 교사 인건비 현실화를 위한 법을 개정함으로써 어린이집 환경개선과 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약속했다.

<김진규 기자/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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