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 65억원 들여 4.76㎞, 배수로 공사
제주시는 예산(도비) 65억 원(올해 24억 원)을 들여 도로 폭이 비좁거나 집중 호우 때 물에 잠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9개 노선 4.76㎞를 확장·개설하고 배수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내용은 △ 상도리사무소 옆 도로 확·포장 0.4㎞ △ 도두동 민속오일시장주변 도로 확·포장 0.7㎞ △ 노형동 월산북로 확·포장 0.63㎞ △ 아라동 산천단마을 도로정비 0.32㎞ △ 하도리 마을안길 확·포장 0.2㎞ △ 북촌리 마을안길 정비 0.36㎞ △ 해안동 상습침수지역 배수로정비 1.2㎞ △ 화북동 곤을서길 도로개설 0.15㎞ △ 고산리 배수로시설 0.8㎞ 등이다.
이 사업은 올 3월까지 도로노선 인정공고, 도로구역 결정고시,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용지보상과 도로공사에 착수, 내년 상반기 준공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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