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 제주대서 토크콘서트 개최명예교사로 나서 제주도와 인생 이야기 전달
소나무 사진작가 배병우와 재일동포 음악인 양방언이 만난다. 오는 24일 오전 10시 제주대 교육대학 미래창조관에서 두 명사의 만남이 이뤄진다.
이번 만남은 제주대 신입생을 위한 토크콘서트로 ‘스무살의 사춘기(사랑·청춘·기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뤄지는 토크콘서트는 상아탑에 들어서는 새내기들의 사랑·청춘·기회를 얘기하는 특별한 만남이 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배병우와 양방언 두 명인은 명예교사와 게스트로 각각 출연한다.
사진작가 배병우는 전남 여수 출신으로, 한국의 자연을 대표하는 소나무의 서정적 이미지를 잘 표현해왔다. 사진작가 배병우가 이날 명예교사라면 게스트로는 양방언이 초대됐다. 양방언은 제주출신 재일동포로, 유명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활동중이다.
두 명사의 만남은 이날이 처음이다. 둘의 처음 만남은 역시 제주대 신입생들과도 처음이다. 이들은 각기 제주도에 대해 지니고 있는 추억과 경험을 이 자리에서 풀어놓을 예정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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