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17일 대의원총회 열고 만장일치 추대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장이 앞으로 3년간 도관광협회를 이끌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7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제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32대 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현 김영진 회장을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영진 회장은 소견발표에서 “그동안 전임 회장의 1년 잔여 임기밖에는 시간이 없다는 한계 속에서도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각오로 임해왔다”며 “제주관광을 선도하는 강한 협회 건설을 위해 회원사의 신뢰회복과 자신감을 불어넣는데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회장은 이어 “올해는 협회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다. 50주년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그런 의무를 다하기 위해 관광협회 사회봉사단을 발족시켜 체계적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32대 김영진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15년 2월말까지 3년간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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