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제주정월대보름 들불축제 2일 일정이 취소됐다.
제주시는 오늘(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열릴 예정인 2012 제주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첫째 날 일정은 눈 날씨로 취소하고, 3~4일에 모든 행사가 진행된다고 2일 밝혔다.
제주시는 1일 제주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눈이 내려 도로가 얼음으로 얼고 행사장 환경이 행사를 치르기 어렵기 때문에 2일 프로그램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수정된 일정에 따르면 3일엔 도민 통합의 날로서 개막식 없이 도민통합줄다리기(오전 10시), 풍년기원제(오후 1시40분), 달집만들기 경연대회오후 2시), 청소년어울림한마당(오후 2시30분)과 오후 7시부터 신탐라순력도를 주제로 한 축제 주제공연과 소원기원 횃불대행진, 달집태우기 멀티미디어 아트쇼로 행사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 종전프로그램에서 국제교류도시공연, 대동놀이 프로그램이 일부 조정·진행된다.
멀티미디어 화산불꽃쇼와 기존의 화산을 결합한 국내·외 뉴스메이커가 될 최고의 연출을 기점으로 성화모실 의식, 신천지 태동, 생명의 불울림, 신천지! 제주(오름불놓기, 오름불꽃쇼)로 행사가 끝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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