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긴급지원 예산 2억6000만원 배정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는 긴급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를 활용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위기상황이 발생한 시민들을 돕기 위해 올해 2억6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병원비 마련이 어렵거나 갑작스런 위기상황 때 도움을 청하면 된다.
대상은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소득(4인기준 224만원), 일반재산 8500만원 이하,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의 가구여야 한다.
이들이 위기상황으로 생계곤란 등을 겪게 되면 생계비는 4인기준 100만원, 의료비는 300만원 이내, 주거비는 36만5000원을 지원받는다.
긴급지원이 필요하면 긴급복지콜센터 또는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과(☎ 760-2534)로 지원 요청을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는 서귀포시 지역 140가구에 2억1000만원의 긴급지원이 이뤄졌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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