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구좌운동장에 “스탠드 만든다”
구좌운동장에 “스탠드 만든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2.01.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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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9억 원 들여 3800명 수용 규모…4월 준공예정

제주시는 사업비 9억원(특별교부세 5억원, 지방비 4억원)을 들여 구좌운동장 스탠드 설치 사업을 이달 착공해 4월에 준공한다고 25일 밝혔다.

2006년 조성된 구좌운동장은 천연잔디와 육상 트랙이 마련돼 제주시 동부지역 유일한 종합운동장으로 쓰고 있으나 운동장 일부분에만 관람석이 조성돼 있는 등 시설이 불충분하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450m(6단)의 스탠드를 확장 설치, 관람석 인원 3800명을 수용(기존 800명 수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이를 통해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주민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꾀하고 전지훈련장과 도민체전 등 각종 대회 개최 때 씀으로써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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