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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기초노령연금 2배로 인상하겠다"
문대림 "기초노령연금 2배로 인상하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1.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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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사업 임금 확대, 산남지역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 약속

19일 평안요양원을 방문한 문대림 예비후보(민주통합당, 서귀포시)는 노인 일자리 임금 인상과 기노노령연금 확대 등을 약속했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문대림 예비후보(민주통합당, 서귀포시)는 19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 고령사회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노인 일자리 임금 인상, 기초노령연금 확대, 산남지역 노인요양시설 확충 등을 약속했다.

이날 평안요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문 후보는 “산남 지역은 고령인구 비율이 제주지역 평균보다 높아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보편적인 노인복지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현재 정부가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기초노령연금을 현재 9만원에서 18만원으로 2배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또 “노인 공공형 일자리 사업도 임금이 20만 수준이어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국가 재원 등을 추가로 투입해 40만원으로 인상하고 일자리 참여 기간 확대와 고령자 농가도우미 사업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와 함께 “사회적 돌봄 문화를 만들어 내는 것은 돌봄 일자리 확대 효과와 신규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효과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보호 대상을 확대하고 자부담금을 축소하도록 장기요양보험 제도를 개선하고 산남지역에 부족한 노인요양원이 추가로 설립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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