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KBS 여론조사, '현명관 31.4%, 김태환 31.2%'
KBS 여론조사, '현명관 31.4%, 김태환 31.2%'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5.24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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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미디어리서치 의뢰 조사결과, '진철훈 후보 19.0%'

KBS의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와 무소속 김태환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가 23일과 24일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서울과 대전, 광주,제주의 성인남녀 1000명 씩을 대상으로 어제와 오늘 전화조사한 결과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 31.4%, 무소속 김태환 후보 31.2%로 이 두 후보의 격차가 불과 0.2%에 불과했다.

열린우리당 진철훈 후보의 지지도는 19.0%로 조사됐다.

적극적 투표의사층에서는 현명관 후보 34.3%, 김태환 후보 30.5%, 진철훈 후보 19.1%로 나타났다.

#당선가능성 '김태환 39.0%-현명관 23.6%'

이처럼 현명관 후보와 김태환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으나, 당선 가능성에 있어서는 김태환 후보가 39.0%로 현명관 후보 23.6%를 크게 앞섰다.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으로 지지후보 바꿔 '7.2%'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피습사건과 관련해 지지후보를 변경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7.2%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박 대표 피습사건이 이번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47.1%로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 41.4%를 조금 상회했다.

정당지지도에 한나라당 40.8%, 열린우리당 22.8%, 민주노동당 9.1%, 민주당 3.3%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3.1%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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