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공무원을 지냈던 현진수 전 제주도 도시건설본부장(60)이 제주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제25선거구(서귀포시 대정읍)에 도전장을 던졌다.
도 도시건설본부장과 도시건설방재국장을 역임한 바 있는 현진수 예비후보는 16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도의회 입성을 위한 행보를 본격 시작했다.
한림공고와 탐라대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한 현 후보는 지난 2010년 4월 정년을 2년 6개월 남겨두고 명예퇴직한 뒤 제주도개발공사 상임이사로 있다가 고향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이로써 제25선거구 도의원선거 보선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의 이경철, 이태봉 후보와 통합진보당의 허창옥 후보를 포함해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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