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중남)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12 베트남 엑스포’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하노이에서 열리는 베트남 엑스포는 지난해 20개국 630개사가 참가하고, 바이어 3만4000명이 방문한 베트남 최대의 종합박람회이다.
베트남과 아세안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현지판로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 제주 참가단은 식음료·산업기계·일반 소비재 등 종합품목으로 모두 8개사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에게는 1개 부스 참가비, 전시품 편도운송비, 통역비, 업체당 1인 항공료 50%가 지원한다.
참가희망 기업은 1월 1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전자무역지원시스템(kr.e-jejutrade.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문의처는 제주특별자치도 수출진흥본부 김수은 주무관 (☎064-710-3843),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송정혜 부장, 오선희(☎064-751-2052, 205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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