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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권 후보, "키티맘 위한 다목적 종합웰빙센터 건립"
송창권 후보, "키티맘 위한 다목적 종합웰빙센터 건립"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5.23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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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14선거구(제주시 외도.이호.도두)에 출마하는 열린우리당의 송창권 후보는 23일 " 맞벌이를 하면서 출산문제와 자녀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을 위해 다목적 종합웰빙센터 건립, 초등학교 스쿨버스 운영과 함께 임대공동주택의 공용전기료 지원을 현실적으로 다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정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도의원 후보들은 제주의 미래를 위해 키티맘에게 보다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지역차원에서 다목적 종합웰빙센터 건립, 초등학교 스쿨버스 운영, 친환경 우리농산물 100% 어린이 급식 실현, 지역임상시험센터 등을 설치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송 후보는 "임대아파트에 사는 서민 키티맘들을 위해 '임대공동주택 공용전기료 지원'부분도 현실적으로 다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키티맘(Kitty Mom)은 대부분 맞벌이를 하면서 출산문제와 자녀양육, 직장 내 여성 차별에 대해 민감한 신세대 엄마를 말한다"며 "이들은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자녀 교육에 핵심적인 역할은 물론 스스로도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특징으로 구조화된 제주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에 충분한 신계층으로 등장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송 후보는 "보통의 경우,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공약은 맞벌이 보육문제 해결, 보육시설.교사지원, 24시간 공공보육시설 도입 등 천편일률적이고 이미 나왔던 다른 사람의 공약들을 차용한 피상적인 정책으로 일관한 측면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송 후보는 "적어도 전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실시, 각 동별 공립 보육시설 건립, 예체능 문화학교, 어린이 영어학교, 어린이 복습학교 운영, 놀토(노는 토요일) 체험학습 버스학교, 제주대학병원-보건소-민간병원 연계 아토피 클리닉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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