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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4일부터 새해 훈련 돌입
제주유나이티드 4일부터 새해 훈련 돌입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2.01.04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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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제주서 훈련한 뒤 중국 심천으로 전지훈련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단이 4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제주유나이티드가 임진년 새해 출발을 알렸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지난 3일 선수단을 소집, 4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선수단은 이날 제주지역에 내린 눈으로 인해 필드에서의 훈련 대신 실내에서 체력훈련을 하며 시즌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시즌 강등제 성격을 띤 스플릿제도를 도입하면서 팀을 재정비해야 한다.

제주는 김은중(강원)과 배기종(경찰청) 김호준 김영신(이상 상무) 강준우(공익근무) 이현호(성남) 등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했지만 서동현 권순형 송호영 등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며 공백을 최소화했다.

또한 대전으로 임대를 보냈던 이상협과 개인사정으로 지난 시즌 도중 고국으로 돌아갔던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자일도 팀에 복귀했다.

박경훈 감독은 올해는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시즌이다.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한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겠다면서 전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공격수 1명과 수비수 1명을 물색중이다고 말했다.

제주는 오는 10일까지 클럽하우스 전용구장에서 훈련을 가진 뒤 중국 심천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

제주는 현지에서 2주 동안 강도 높은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전력의 완성도를 높인 뒤 27일 국내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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