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30 (일)
양윤경 후보 "남원읍 중심으로 지역 불균형 해소"
양윤경 후보 "남원읍 중심으로 지역 불균형 해소"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5.23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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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26선거구(남제주군 남원읍)에서 출마하는 무소속 양윤경 후보가 23일 남원읍을 산남북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감귤산업을 새롭게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양윤경 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산남북 불균형 해소를 위해 7월부터 출범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환경부지사 산하 국제자유도시, 환경, 농축산, 도시계획, 해양수산 등 5개국과 농업기술원을 산남지역에 제2청사를 건설해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제주도농업기술원을 제주 최대 농업지역인 남원읍 지역에 이전을 추진해 남원읍 지역이 다가오는 특별자치도시대에 산남중심도시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양 후보는 "감귤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미FTA 협상을 반대하고 '감귤고도화생산 시범지구 조성' 추진으로 생산기술과 유토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고품질감귤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게 양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가부채경감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대체에너지 개발과 활용을 위한 시설지원, 연료비 보조방안 마련 등 시설하우스 유류비 절감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도 공유지에 대한 생산적 이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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