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 침입한 후 중고상까지 불러 가전제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제주경찰서는 23일 김모씨(21.제주시 용담2동)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8일 오후 2시30분께 제주시 삼도2동 소재 허모씨(56)의 집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창문을 통해 침입해 훔칠 물건을 미리 물색한 뒤 중고상을 불러 냉장고 1대(시가 72만원)와 TV, 전자렌지 등 105여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팔아 넘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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