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6시께 남제주군 마라도 남쪽 65㎞ 해상에서 성산선적 연승어선 609평진호(26t)와 노르웨이 상선 후알도쿄호(2만t)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평진호 선원 2명이 다치고, 평진호 왼쪽 후미 부분이 파손됐다. 평진호는 현재 서귀포항에 입항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3000t급 경비함 등을 급파, 후알도쿄호 항해사 및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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