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4선거구(제주시 이도2동 갑)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수남 후보는 2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산천단 유원지 내에 시설하고 있는 천체테마 조성 사업을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해 제주에 야간 관광 사업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수남 후보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신비와 경외감을 느끼게 하고 우주의 공간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 공간을 제공해 수학여행단 및 제주도내 학생들의 자연 과학 탐구지로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야간 관광 명물로 자리를 잡아 제주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제주도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지금까지 5회에 거쳐 매년 제주에 별빛축제 행사를 개최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 주었다.
뿐만 아니라 별빛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내도한 당시 김영환 과학기술부 장관에게 제주에 천문대 중요성을 인식시켜 설치에 따른 건립사업비를
요청하여 2002년 예산안에 해당사업비(총사업비 140억중 국비 70억원 확보)가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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