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이달중 당연직 8명 등 14명으로 구성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주기 위한 지원협의회가 구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중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를 구성, 북한이탈주민들이 제주도민으로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북한이탈주민은 2만명에 달하며, 도내에도 140명을 웃도는 북한이탈주민들이 거주하는 등 해마다 제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는 민관의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공유하고, 지역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기관·단체간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게 된다.
협의회는 당연직 8명과 위촉직 6명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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