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FTRA 국제융합컨퍼런스가 오늘(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사)한국정보기술학회(학회장 박종혁)와 FTRA(Future Technology Research Association International)가 공동 주관하는 이 회의는 IT 융합에 관한 다양한 분야를 포괄적으로 다룬다.
이번 회의는 학계 및 산업 전문가들에게 최근 이슈와 진보된 기술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20여개국 500여명의 국제 회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두 8개의 워크샵으로 구성되는 이번 회의는 미래 컴퓨팅에 대한 고급 암호, 보안 및 무선센터네트워크 융합, 멀티미디어 융합, 차량-IT 융합, 바이오 융합, U-헬스케어 융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또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기술 및 학문을 통합 연구함으로써 다양한 이론과 애플리케이션을 다루는 질 높은 논문이 다수 발표될 것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엄정한 1, 2차 심사를 통해 제한된 논문 편수를 채택, 워크샵을 통해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보완하게 된다. 또한 모든 채택된 논문은 저명한 국제 SCI급 저널에 게재되는 형식으로 기존의 틀을 벗어난 혁신적인 방법으로 진행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공동행사로 국제적으로 저명한 IEEE 컴퓨터학회가 후원하는 2011 IEEE 아시아-태평양 서비스 컴퓨팅에 관한 국제컨퍼런스(IEEE APSCC 2011)가 함께 열려 IT 분야의 전반을 다루는 수준 높은 연구 교류의 장 및 학문적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리라 예상된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