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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종 후보 "주민 뜻 모아 '행복한 연동' 만들겠다"
문석종 후보 "주민 뜻 모아 '행복한 연동' 만들겠다"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5.19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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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주KBS 맞은편서 출정식...본격적 '세몰이'

오는 5월31일 실시되는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10선거구(제주시 연동 갑)에 출마하는 열린우리당의 문석종 후보는 19일 제주KBS 맞은편 우리마트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문석종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우리 모두가 행복한 연동'을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나갈 것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약속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제주에서 연동이 중심이 되는 연동문화축제가 있어야 한다"며 "이 축제를 통해서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로 어우러져 그야말로 신바람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만남이 있는 연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또 "민 오름과 삼무공원 일대의 생활체육시설을 전면적으로 확충하고 주민건강 증진을 위한 허브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그리고 연동의 색채 환경과 가로시설물들을 개선해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연동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칭 '연동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문 후보는 "도심권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빈 공간을 이용한 1세대 1주차 시설 확보를 위한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자녀들이 편안하게 학교에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시내버스 직행노선을 만들어 더 이상 대중교통 때문에 힘들어 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신제주초등학교와 중앙중학교에 인조잔디운동장을 조성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터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연동이야 말로 제주특별자치도의 희망이자 우리의 자존심"이라며 "저는 변화를 갈망하는 주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행복한 연동'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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