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7선거구(제주시 용담1.2동)에 출마하는 열린우리당의 강대규 후보는 19일 "장벽없는 도시, 용담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대규 후보는 이날 정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종전의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교통권을 보장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도시의 각종 물리적인 장벽뿐만 아니라 도시의 쾌적함에 장애가 되는 공해.소음.사회계층 분리 등의 요소도 제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현재 장애학생의 방과 후 활동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실정이며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거의 없어 부모들은 맞벌이를 포기하고 같이 생활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우선 장애.비장애 학생들의 방과 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시설 이용 등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또 "노인과 장애인단체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각 단체가 영역별.직능별의 고유한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지원책이나 육성책이 없다"며 "이들 단체의 다양하고 특성화된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노인.장애인종합회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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