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25일 개관한 서귀포 감귤박물관이 도내·외 초·중·고등학생들과 어린이집 등의 현장학습지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4월 한 달 동안 32개 학교 2910명을 비롯해 5월 15일 현재까지 총 42개교 3746명이 관람했으며 지난해 이어 올해도 학교 방문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이는 감귤박물관이 제주도를 상징하는 감귤에 관한 역사, 문화뿐만 아니라 감귤과 함께한 제주인의 생활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여 많은 학교들이 현장학습지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감귤박물관은 "박물관으로써 사회교육 및 공익 기능을 다하기 위해 일반 관람객 유치뿐만 아니라 도내·외 학교를 대상으로 감귤박물관이
현장학습지로 최적지임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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