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봉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제주감귤농협과 생산 농가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18일 첫날 행사에는 한라봉 500상자(3kg)가 2시간 만에 팔려나가 추가 발주가 이루어지는 등 생산지에서 품질이 엄선된 한라봉의 경우 소비자가 꾸준히 찾고 있음을 입증시켰다.
이에 감귤농협은 "올해 지금까지 한라봉, 천혜향, 청견 등에 대해 22개 소비지에서 13회 걸친 행사를 개최해 3억3000만원의 판매를 올리고 있으며, 향후 생산농가의 소득향상과 한라봉 소비촉진을 위해 소비지 판촉행사를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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