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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항·포구 위험물 저장시설
'확' 달라진 항·포구 위험물 저장시설
  • 김현정 시민기자
  • 승인 2006.05.17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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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항·포구 유류저장시설 소방안전종합대책 추진이후 74% 정비
주요 항·포구 유류저장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종합대책 시행 이후 2년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본부장 강희남)는 지난 2004년부터 항·포구 주변 무분별한 유류저장·취급시설 화재사고 발생 우려와 함께 바다 환경오염 사례를 줄이고자 시·군 등과 협조해 항·포구 소방안전종합대책을 추진한 결과 총 60군데 항포구 782기 위험물 저장·취급시설 가운데 38군데 585기(74%)가 일제 정비됐다.

항·포구 유류저장·취급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종합대책은 기존 드럼통과 플라스틱통으로 제작된 유류저장시설을 견고한 강철판으로 친환경적으로 제작하고 저장시설 주변에는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방유시설을 설치했다.

이와함께 연안항 및 소규모 어항에 대해서는 소화기 보관함 설치를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고 있다.

소방재난관리본부는 정비가 안된 22군데 항·포구 197기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시·군, 수협, 지역어촌계 등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늦어도 내년 말까지는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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