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종합민원실에 근무하는 김명란 가족관계등록담당(47)이 가족관계등록사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7일 대법원장 표창을 받았다.
김명란 담당은 지난 2009년부터 종합민원실 가족관계등록담당으로 근무하면서 복잡한 가족관계등록상담이나 국제결혼, 입양 등에 따른 국제 가족관계등록 신고절차에 대한 친절한 상담으로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왔다.
또한 가족관계증명서 등 5종의 등록사항별 증명서의 영문번역서비스를 무료로 시행 운영해 민원인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아울러 업무처리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등 사후 서비스까지 제공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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