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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후보, 농어촌 학교 회생의 정책대안 발표
김경학 후보, 농어촌 학교 회생의 정책대안 발표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5.17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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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17선거구(북제주군 구좌.우도면)에 출마하는 열린우리당 김경학 후보가 17일 농어촌 학교의 회생과 영유아 보육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통해 '돌아오는 농어촌, 활력 넘치는 구좌.우도'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경학 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선 농어촌학교의 경우 최소 1학년 당 1학급을 편성할 수 있는 근거조항 마련이 필요하다"며 "현행 '초.중등교육법'상 1학급당 최소인원에 대한 기준은 시.도 교육감에 위임돼 있으므로 제주도내 소규모 학교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한 후 도조례 제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농어촌 학교의 지원확대, 원어민 영어교사의 우선 배치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 농어촌 학교의 육성대책을 담은 '농어촌학교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농어촌학교의 자율학교 전환 시 이에 대한 지원강화책도 마련해 농어촌학교의 회생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 영유아보육시설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상의 영유아보육 지원에 있어 농어촌 보육시설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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