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소방방재본부, 15일 도전역서 민방공훈련 실시
소방방재본부, 15일 도전역서 민방공훈련 실시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11.14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 전역에서 민방공훈련이 실시된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연평도 무력도발(11월 23일)이 있은 후 1년이 되는 11월에 실시되는 의미있는 훈련으로 주민이동 및 차량통제, 대규모 정전대비 훈련, 문화재 지역 화생방 복합재난대비 시범훈련이 병행 실시된다.

소방방재본부는 주민이동 및 차량통제는 15분간 실시되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운행 중인 차량의 갓길 정차와 주민들이 대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 5분 내에 완료를 목표로 하는 '5분 목표제'를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정전대비 훈련은 지난 9월 15일 대규모 정전사태발생했던 점을 감안, 전력수요 폭증으로 인한 전력 공급력 부족상황 발생을 가정해 실시되며 가정, 공장, 사무실 등에서는 난방기, 조명 등 불요불급한 전기는 모두 차단하며 승강기 탑승 금지, 비상발전기 점검 등 정전사태에 대비해야 한다.

이와함께 관덕정과 성읍민속마을 2개소에서는 적의 화학공격에 따른 문화재 오염 및 소실을 가정해 군․경․소방이 참여해 문화유산에 대한 소산훈련과 관광객 대피 등 실제 사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이 진행된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