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과의 전쟁에 나선 경찰이 조직폭력배 간 집단 폭력사태에 대한 대응훈련(FTX)을 실시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7일 오후 8시55분부터 9시 45분까지 제주시 연동 일대에서 조직폭력배들 간 폭력을 행사는 상황을 가장,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112지령실, 상황실, 지역경찰, 형사, 112타격대, 특공대 등이 참가했다.
제주청 박기남 강력계장은 "반복적인 훈련으로 상황별 조치요령을 숙달해 집단폭력사건에 대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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