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라“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라“
  • 미디어제주
  • 승인 2011.11.02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제주에 바란다] 제주수정교회 목사 이재호

이재호 제주수정교회 목사
지역 언론의 신진 기수로서 지난 7년 동안 도민의 애환과 희망의 목소리를 담아 온 미디어제주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미디어 제주는 제주도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지역민의 알권리 충족과 권익보호에 앞장서 왔습니다. 또한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고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정도를 견지하는 감시자로서 지역발전과 도민 화합에 크나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오늘의 신문이 내일의 역사' 라는 말처럼 우리 사회의 거울로서 공정한 보도로 언론 본연의 사명을 다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시대의 변천을 담아 제주도민의 다양한 사고와 정보를 담아내며 민생과 보편적인 주민의 복리증진에도 앞장서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특히, 미디어 제주가 표방하는 '빠른 뉴스 깊이 있는 보도'에 더해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에 주력함으로써 도내 언론문화 창달의 선두주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소외 계층과 사회 약자들의 작은 소리에도 항상 귀를 기울이는 열린 자세로 그 정체성을 살려 나간다면 미디어제주는 바른 신문으로, 좋은 제주 만들기의 으뜸 공헌자로 지역민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시밭길도 마다않는 막중한 사명감과 초심을 잃지 않는 자기성찰이 반드시 뒷받침 돼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창간 7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희망으로 가득 찬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어 주실 것을 소망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