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위전서 충북 대표에 2-1 역전승준프로게이머 자격도 획득
e스포츠대회에서 제주대표로 참가한 오르막팀이 A.V.A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오르막팀은 제주중학교 3학년 강창현·허준혁·김정대 학생 등 3명으로 구성,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제3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당당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르막팀의 선전으로 제주도선수단은 종합 순위 7위를 차지했다.
오르막팀은 3·4위전에서 충북대표를 맞아 2-1 역전승을 거두고,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함께 준프로게이머 자격까지 얻었다.
한편 문화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지자체에서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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