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7대자연경관 선정과 주민·지역상권의 번영을 염원하는 희망·믿음·축복 등불의 향연, ‘제4회 산지천 등(燈)축제’가 11월 5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6일 동안 치러진다.
이번축제는 자생단체와 제주시활성화구역연합상인회 상인들이 참여, 산지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한지등(燈)을 선뵌다.
세계7대자연경관에 맞춰 자연친화를 주제로 테마곤충등, 용, 호랑이가족, 사슴, 학, 펭귄, 신선등과, 소망등터널, 산지천안 행복 포토존, 장미하트등 등 모두 3000여개 등이 산지천의 가을밤을 밝히게 된다.
축제기간에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 막판스퍼트와 열기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은 그동안 소원을 빌었던 소망지를 태우는 행사를 마련,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제주의 7대경관에 대한 염원이 이뤄지길 기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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