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선거 제19선거구(한경/추자면) 보궐선거의 최종 투표율(잠정)이 오후 8시 현재 72.96%를 기록했다.
26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한경면 보궐선거의 투표가 오전 6시부터 한경과 추자면 7개 투표소에서 시작돼 오후 8시 끝이 났다.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수는 한경면 6860명(76.7%)과 추자면 2079명(23.3%) 등 8939명이다. 오후 7시 현재 유권자 8939명 중 5613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8시 투표가 종료되면, 제주시민회관에서 곧바로 개표가 이뤄진다. 밤 11시경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19선거구 보궐선거에는 한나라당 서대길 후보와 민주당 송방택 후보, 민주노도당 김석고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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