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보건사업 우수에다 결핵관리사업은 최우수 선정
제주특별자치도가 보건분야 중앙평가에서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에 저출산극복 및 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근 2010~2011년도 결핵퇴치를 위한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제주도는 보건소에서 치료 관리하는 결핵환자 외에도 민간의료기관에서 진료중인 결핵환자에 대해서도 꾸준한 상담을 통해 치료 성공률을 높였다. 도내에서 2년간 관리해 온 결핵환자는 880명으로, 이 가운데 304명을 완치시켰다.
제주도는 아울러 결핵환자와 접촉한 사람도 결핵검진을 받도록 해 결핵 예방 및 전파를 조기에 차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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