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13선거구(제주시 노형동 15-29통)에서 출마하는 열린우리당의 문경운 예비후보는 14일 신제주권 서부지역 거주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원거리 통학 전용 버스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연동.노형에 거주하는 여중.고 학생들 대부분이 오전 일찍 부모들이 자가용을 이용해 통학을 하는 실정으로 시간.경제적으로 크게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서부지역에 중.고등학교 신설되는 등 근본적인 방안이 나올 때까지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과 협의한 후 연동과 노형동에 거주하는 여중.고 등의 원거리 학교를 다니는 300여명을 대상으로 거주지역 실태파악을 한 후 이동 동선이 가장 근접한 장소를 거점 지역으로 정해 오전 5시30분과 오전 7시 1일 2회 학생 전용 버스를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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