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19선거구(한경.추자)에 출마한 민주노동당 김석고 후보가 추자면을 특별면으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김석고 후보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추자도를 방문해 유권자들을 만난 가운데 추자도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추자면을 ‘특별한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석고 후보는 “추자면을 특별면으로 지정해 행·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김석고 후보는 △응급환자 치료 시스템 구축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보전 방안 마련 △추자항을 크루즈 기항지로 만들어 세계적 관광휴양지로 만들 것 등을 추자면 지역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석고 후보는 “41년 행정전문가로서 추자도를 가장 잘 아는 후보를 선택해야 추자도의 장기적인 발전을 계획할 수 있다”며 준비된 행정전문가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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