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31일 실시되는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6선거구(제주시 삼도1.2동, 오라동)에서 출마하는 열린우리당의 박희수 예비후보는 14일 이색적인 예비홍보물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기존의 일반적으로 제작 인쇄해서 보내던 홍보물을 전혀 다른 컨셉으로 제작해 유권자들에게 선보였다.
이 홍보물의 우선적 특징은 기존에 사용해왔던 인쇄용지의 재질이 아닌, 직접 문구점에서 한지와 색지를 구입해서 인쇄용지로 했다는 점.
또 내용에 있어서는 시와 삽화 캐릭터를 넣어 해학적인 맛을 곁들였다.
홍보물에서는 '5.31데이'에 대한 삼행시도 곁들여졌는데, '5! 5명의 우리동네 도의원 후보를, 3! 3번 생각해도, 1! 1번 박희수를 찍는 날'이라고 재치있게 풀어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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