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의 홍석만 선수가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6회 체육의 날을 맞아 체육훈장 중 최고인 청룡장을 수훈했다.
홍석만은 2008년 베이징장애인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지난 6월 스위스에서 열린 「2011 휠체어스포츠이벤트 Switzerland Daniela Jutzeler Memorial」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기도ㅑ 했다.
제20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서도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올해 2월 직장운동경기부에 장애인부를 창단하면서 장애인 체육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육상과 수영에 각각 1명의 선수가 활동 중이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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