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치러지는 제 19선거구(한경·추자면) 도의원 재·보궐선거 부재자 신고인수가 197명으로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부재자 신고기간 중 접수한 부재자를 확인한 결과 전체 인구수의 2.2%인 197명이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한경면이 143명, 추자면 54명이다. 신고 이유로는 군인과 경찰이 82명, 요양소에 장기기거하고 있는 거동불능자 16명, 신체 장애를 가진 16명 등이다.
이번 재·보궐선거의 부재자투표는 부재자투표소에서 치르지 않고, 거소투표만 실시한다.
제주시선관위는 최종 심사를 한 뒤 오는 17일까지 부재자 투표용지를 발송한다.
부재자 신고인은 투표용지를 받고 나서 거소투표를 거쳐 오는 26일 저녁 8시까지 제주시선관위에 도착할 수 있도록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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