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주도당은 13일 논평을 내고 오는 10월26 한경면 보궐선거에 출마한 서대길 후보의 지원을 당부했다.
도당은 논평에서 “보궐선거는 내년 4월 총선의 준비태세를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나라당 대권 플랜의 시동을 거는 터닝 포인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나라당은 고산에서 나고 자란 서대길 후보를 조기에 확정하고, 오늘을 기다려 왔다”며 “서 후보가 아이 울음소리가 사라지고, 침체된 한경·추자지역을 제대로 살릴 적임자라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도당은 또 “혁신적 리더십과 마인드를 갖춘 후보만이 한경·추자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다”며 “한나라당이 서대길 후보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도당은 “한나라당은 한경·추자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육아에서부터 노후보장까지 안심할 수 있는 ‘좋은 복지’의 모델지역으로 만드는데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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