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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드림랜드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동의안 ‘원안의결’
풍산드림랜드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동의안 ‘원안의결’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10.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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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드림랜드 조감도.
골재채취 지역을 관광지로 활용하는 도내 최초의 개발사업이 현실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2일 제28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풍산드림랜드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원안의결했다.

풍산드림랜드는 (주)풍산(대표 송지택)이 애월읍 하가리 8만8157㎡ 부지에 사업비 734억원을 투자해 휴양콘도미니엄과 암각화, 풍물광장, 인공폭포, 박물관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도시관리계획 입안제안을 시작으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 도시관리계획과 환경영향평가 심의 등 절차를 완료했다.

사업자는 협의내용 동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10월 중 관광사업계획승인과 건축허가 신청을 거쳐 11월 착공 예정이다.

환경도시위는 동의안 처리의 부대조건으로 사업중단시 원상복구와 사업부지 전체에 대한 안정성 검토, 배수관련 시설 철저, 사업부지 안전대책 수립을 제시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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