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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기원 '열린 음악회'로의 초대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기원 '열린 음악회'로의 초대
  • 미디어제주
  • 승인 2011.10.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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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윤선홍 제주시 문화예술과장

대한민국의 품격과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 세계에 제주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제주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제주 도민이면 누구를 가릴 것 없이 각계각층에서 많은 노력과 동참을 하고 있다.

최근 스위스의 뉴세븐 원더스 재단의 발표에 따르면 제주는 지난 5월 3일 발표 이후 세 번이나 후보 상승지역에 포함됐다고 한다.

제주시에서는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선정 발표 30일을 즈음한 마지막 총력의 불을 지펴 경쟁후보지 중 제주가 절대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월부터 '시민 1인 1일 10회 이상 투표하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동참을 기대하는 한편, 오는 10월13일(목) 제주해변공연장에서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제주가 무사히 선정되기를 소망하는 도민이 하나 된 간절한 마음을 담은 매머드급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는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홍보대사인 뽀식이 이용식씨의 진행으로 도립 제주교향악단ㆍ합창단과 도립 서귀포 합창단, 그리고 제주에서 가장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칸투스 합창단과 도내 4개 어린이합창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오스트리아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유소영, 국악가 해금 박보아, 인기가수 김도향, 현숙 등이 협연으로 한국민요, 가곡, 영화음악, 가요 등 우리들의 귀에 친숙한 다양한 곡들을 연주, 익어가는 가을의 서정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로 꾸며질 것이며 이러한 음악의 열기에 힘입어 마지막 남은 30여일, 도민 모두가 애정을 가진 선정 투표에 동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피그말리온 효과가 있듯이,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막판 스퍼트를 올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날 열린 음악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아름다운 음악 감상과 아울러 전화와 동전투표기를 이용한 투표를 실시해 11월11일에 제주도민들이 힘찬 환호성을 지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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