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선생의 성대모사로 유명한 개그맨 최형만(45)이 웨딩마치를 올린다.
중앙언론에 따르면, 최형만은 오는 11월25일 7살 연하의 일반인인 A씨와 모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코미디언 후배인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웨딩업체 알앤디클럽에서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나이 45세인 최형만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재혼의 눈길을 보이고 있으나, 예상외로(?) 초혼이다.
최형만은 지난 1987년 K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2000년대 초 도올 김용옥 교수를 모사한 ‘돌 강의’로 이름을 알렸다.
2004년에는 ‘최형만의 돌강의’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그해 은지원이 주연한 영화 ‘여고생 시집가기’에 출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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